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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현상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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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BBC 등 외신들은 호주 시드니 남부 폭포수가 강풍에 의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이 일대 폭우와 강풍이 계속된 가운데 이날 풍속은 최고시속 120k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BestNocut_R]
강한 바람은 아래로 떨어지던 폭포수를 다시 공중으로 날려보낼 정도로 대자연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날 파고가 5m에 달해 선박들도 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