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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축구 선수, 믿을 수 없는 실책 영상 눈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던 야나기사와 아쓰시(33)가 골키퍼도 없는 골대 안으로 공을 차넣는데 실패한 영상이 해외누리꾼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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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2011년8월20일 야나기사와 QBK'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 20일 J리그 베갈타 센다이 대 나고야 그램퍼스8 전반전 경기 중 베갈타의 야나기사와가 나고야의 골키퍼 요시나리 타카기(31)까지 제치고 득점을 할 수 있는 단독 찬스를 맞은 모습을 담고 있다.

    야나기사와는 골대 근처로 공을 몰고 들어가 안전하게 득점을 하는 대신 골키퍼를 제치자마자 급한 마음에 골대를 향해 슛을 차버렸다.

    날아간 공이 골대 옆으로 빠져나가 버리자, 팬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BestNocut_R]

    어이없게 득점에 실패한 야나기사와 역시 바닥을 구르며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의 경기는 1대0으로 베갈타가 우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17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J리그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재밌다' '둘 다 못한다' '아무도 없으면 나도 넣겠다' '팬들 표정이 가관이다' '왜 항상 일본 선수들이 가장 어리석은 실책을 하나' 등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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