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띄우기 방송 안할 것
- 김미화 섭외하고파
■ 방송 : FM 98.1 (14:05~15:55) "김미화의 여러분"
■ 진행 : 김미화
■ 손님 : 바른뉴스 기자 · 박사모 대표 정광용
지금 들으신 내용은 최근 만들어진 방송, ''그래 너는 꼼수다''의 오프닝입니다. 요즘 팟캐스트 1위 방송으로 화제몰이중인 ''''나는 꼼수다''''에 대항하는 방송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방송인지 궁금합니다. 이 방송을 만든 바른뉴스의 정광용 기자 연결해봅니다.
◇ 김미화 > 제목이 의미심장해요, ''그래 너는 꼼수다'' 무슨 내용을 다루는 방송인가요?
◆ 정광용 > 실제로 ''나는 꼼수다''라는 프로를 재미나게 몇 번 들어봤습니다.
◇ 김미화 > 아, 들어보셨어요?
◆ 정광용 > 그럼요. 근데 이게 좀, 문제가 발견되더라구요. 얼마 전에 어젠가 그젠가 저기, 안철수를 뒤지고 박경철 시골의사, 원장을 세무조사하고 이런 이상한 얘기를 퍼트리는 데가 가만히 보니까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더라구요. 그런데 헛발질을 자주하시는 것 같은데. 눈 찢어진 아이도 헛발질이었잖습니까. 그래서 이게…그렇더라도 쓰는 용어가 이런 것이 젊은 세대가 듣고 배울 만한가. 사람들이 정말 놀란 게 어느 분께서 트위터에 올린 글이.. 우리 진짜, 좀, 학교 다닐 때 잘못 나간 애들도 잘 쓰지 않는 험한 욕설을 올렸더라구요.
◇ 김미화 > 트위터에 올린 글에요?
◆ 정광용 > 구체적으론 좀. 네 분 중 한분이죠. 너무 심하지 않은가. 게다가 밝혀지지 않은,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것을 사실인 것처럼 퍼트리는 데 있어서 이건 아니다. 물론 그 분들이 나는 꼼수다 할 때 나는 꼼수다를 가카헌정방송이라고 하면서 이명박 각하를 지칭한 것인지는 알지만 꼬리들이 너희가 꼼수구나, 하는 댓글이 붙더라구요.
◇ 김미화 > 그러니까 나는 꼼수다의 허위사실에 분노하면서?
◆ 정광용 > 굳이 거기에만 초점 맞춘 건 아니고. 물론 그분들이 하는 방송에 공감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강부자 고소영 말이 되는 얘깁니까? 이런 얘기들은 저희들도 사정없이 비판할거에요. 비판하고 있고. 그리고 저기, 거기서는 유독 여당만 골라서 까던데 저희는 여야공이, 정치인이 잘못하거나 꼼수를 부리면 너는 꼼수라고 공격할 겁니다.
◇ 김미화 > 나는 꼼수다가 왜 이리 인기일까요?
◆ 정광용 > 현 정치권, 국민들이나 특히 2040의 욕구를 충족을 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적 현상이죠. 저희도 공감해요. 저희도 어느 특정인이 잘했는데 그런 현상이 생겼다곤 생각지 않는다. 분명 짚어줘야 할 것을 짚어준 긍정적 효과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허위사실이 드러나고. 뜨다보니까 너무 흥분해서 자제 못하는 그런 상황까지 가버리는 것 아닌가.
◇ 김미화 > 그러면 그래 너는 꼼수다, 이 방송은 보수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건가요?
◆ 정광용 >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 김미화 > 절대 아니에요?
◆ 정광용 > 저희 , 보수 정당이라고 한나라당이 잘못해 왔던 거 잘못할 수 있는 건 사정없이 공격할거에요. 비판할거에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비판 할 것이고 그렇다고 야당이라고 비판의 성역이어선 안 되지 않습니까.
◇ 김미화 >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나꼼수에 대항하는 ''명품수다''라는 게 이미 있던데 뭐가 다른 거에요?
◆ 정광용 > 솔직히 저는 명품수다에 대해선 잘 모르고요.
◇ 김미화 > 못 들어보셨어요?
◆ 정광용 > 못 들어봤습니다. 만들어진단 것만 들어봤는데 솔직히 못들어봤구요. 별로 그렇게. 사회적 반향 일으키는 데에는 실패하지 않았는가. 싶어서 그렇다면 저희라도 나서야 하는 거 아닌가. 특히 김미화선생님, ''나는 꼽사리다''. 그거 아주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제가 김미화쌤 팬이었거든요. 야구방망이 일자 눈썹 순악질 여사. 그 당시 제가 아주 팬이었습니다.
◇ 김미화 > 그럼 정기자님 한번 봬야겠는데요?
◆ 정광용 > 아 예. 그래 너는 꼼수다에 출연 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번 나와서…
◇ 김미화 > 그럼 샅샅이 여쭤봐야겠는데. 방송에는 누구누구가 참가해요?
◆ 정광용 > 우선 제가 참여하구요. 엄호성 전 의원 참여하구요. 그 다음에 서성건 변호사라고 아주 시사에 밝은 변호사가 계세요. 그 분이 참여하세요. 그 다음에 안철수 교수의 서울대 의대 선배인 김영호 시골병원 원장님이 출연합니다. 이렇게 네 명이 기준으로 가고 그때그때 패널로는 김미화 선생님 같은…특히, 저희가 삼고초려해서 모시고 싶습니다.
◇ 김미화 > 안철수 교수님은 여기서도 은근히 좀 묻어가시는데? 안철수 교수의 선배 이러면서…
◆ 정광용 > 펩시콜라가 코카콜라 따라할 때(웃음). 저희 오프닝에 참여해주신 분이 누구냐면요 시크릿 가든에 나왔던 케빈 위어교수님이 오프닝에 참여하시거든요.
◇ 김미화 > 오프닝에 참여해주셨다고 하면 녹음을 해주셨어요?
◆ 정광용 > 네네. 리안 잭슨 역으로 그때 현빈, 하지원 등 슈퍼스타들하고 해주셨던 분인데 목소리 잠깐 들어보시겠습니까?
◇ 김미화 > 아니아니. 정기자님이…캐스팅에 탁월하신 것 같아요.
◆ 정광용 > 그러니까 지금 김미화선생님도.
◇ 김미화 > 팟캐스트에는 언제 올라가요?
◆ 정광용 > 아마 빠르면 내일 오전 중으로는 올라갈 겁니다.
◇ 김미화 > 그럼 방송 중에 기존언론에서 밝히지 않은 것도 있나요? 내곡동 사저 특종같은.
◆ 정광용 > 1회 방송에서는 있긴 있는데 아직 여기서 밝히긴 어렵고.
◇ 김미화 > 여기가 더 좋아요. 지금 얘기 하시면 따끈하게 팟캐스트 올라가고. 그 다음에 또 인기를 끄신다니까요. 하나만.
◆ 정광용 > 첫 방송에서는 정봉주 의원에 대해서 덜 밝힌 것을 밝힐 거에요.
◇ 김미화 > 정봉주 의원의 뒤를 볼 수 있겠네요. 앞보다는.
◆ 정광용 > 이명박 대통령이 친자확인 소송을 당한 적 있는 데, 그 부분을 다룰 거에요. 여야가리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 김미화 > 그런데 사실 정광용 기자가 박사모 대표로 더 유명하셔서 박대표 전 대표의 대선돕기 위한 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 정광용 > 제가 김미화 선생님께 약속드릴 게 있는데요, 박사모 내에서 활동할 때는 박사모 대표 맞습니다. 그러나 바른뉴스 기자로서 그래 너는 꼼수다에서 제가 그런 역할 하면 그만두고 접어버리겠다. 약속하겠습니다. 절대로 친박방송이나 박근혜 방송, 박근혜 띄우기 방송은 안할 겁니다. 누가 들어주시겠습니까.
◇ 김미화 > 그건 저한테 뿐만 아니라 청취자분들게 하셔야 되는데.
◆ 정광용 > 듣고 있는 모든 분께 하겠습니다.
◇ 김미화 > 박사모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요새 박근혜 전 대표가 캠퍼스 특강도 나가시고 아주 바쁘게 활동하시던데…본격적인 대선행보로 봐야되는거죠?
◆ 정광용 > 그걸 대선행보라고 봐야 되는건지. 원래 많이 다니셨는데. 2007년 2006,5년…많이 다니셨는데 이명박 대통령 취임 하신 후부터는 좀 뜸하셨죠. 이제 다시. 정권 사는 동안 협조해준 셈이죠. 가만히 있었으니까. 이제 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간다고봐야될 것 같습니다.
◇ 김미화 > 정광용 기자께 여쭤보면은, 박사모 대표시고 박근혜 대표께서 한나라당 쪽에 함께 계시니까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좀 더 친절하게, 더 살피셔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 정광용 > 그부분을 약속한다니까요. 아주 친절하게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저희들이 살짝 건드리겠습니다.
◇ 김미화 > 최근의 여론조사보니까 안철수 대표가 7% 이상 앞섰던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 정광용 > 원래 정치인들의 여론조사는 변동성이 심합니다. 안철수 대표님은 아직 검증받은 바도 없고 구체적으로 드러나서 정치적 견해나 이상이나 철학을 밝힌 바도 없기 때문에, 아직은 기대감으로 그런 수치가 나왔다고 보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유지될 지 변화할 지 아무도 모르지 않습니까.
◇ 김미화 > 아직은 기대감이다?
◆ 정광용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미화 > 그럼 앞으로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 지지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 정광용 > 그건 혹시, 제가 지금 박사모 회장으로서 인터뷰하시는 건지?
◇ 김미화 > 뒷부분은 박사모 대표로서 하는 거에요.
◆ 정광용 > 열심히 해야죠.
◇ 김미화 > 그럼 앞으로 ''그래 너는 꼼수다'' 방송은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 정광용 > 지금 일차적으로 1회분은 저번 주 월요일 날 녹음했고 편집중이고.
◇ 김미화 > 만족하세요?
◆ 정광용 > 재밌습니다. 2차 분이 내일 녹음 들어가구요. 3차부터는 대학로나 이런 바깥으로 나갈거에요. 그때 김미화 선생님이 같이 나가 주시면 정말 고맙겠는데.
◇ 김미화 > 시간보겠습니다.
◆ 정광용 > 기왕 얘기 나온 김에. 저희가 흔히 말하는 보수 수구꼴통 이런 시선으로 하는 거 아니거든요.
◇ 김미화 > 저도 방송을 그렇게 하는 거 아니거든요. 그럼요. 근데 제가 나는 꼽사리다 하는 데 괜찮으시겠어요?
◆ 정광용 > 그럼요. 나는 꼽사리다에 저도 한번 나가고 싶습니다.
◇ 김미화 > 상의 해보겠습니다.
◆ 정광용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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