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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 동기들, 연평도 1주년 날 골프모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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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총장 동기들, 연평도 1주년 날 골프모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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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의 육사 32기 동기생들이 연평도 포격 1주년인 지난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골프모임을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연평도 포격 1주년인 지난 23일 김 총장의 육사 예비역 동기생과 부인 등 70여명이 계룡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육사 32기 동기 모임의 소그룹인 골프동아리에 속한 이들 예비역은, 골프를 친 뒤 계룡대 밖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BestNocut_R]

    김 총장은 연평도 포격 희생자 추모기간이어서 골프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일부 동기들의 요청으로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등 8분여 동안 자리를 함께했다.

    육군 관계자는 "김 총장의 일부 동기생들이 일주일 전쯤 모임에 나와달라고 김 총장에게 부탁했지만 연평도 추모 기간이어서 거절했다"며 "김 총장이 계룡대 인근에서 저녁자리를 갖는 동기생들을 모른 척할 수 없어 일과 시간이 끝난 뒤 잠시 들러 인사만 건네고 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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