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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은 찌질이?''…''노스페이스 계급도'' 화제에 씁쓸

경제 일반

    ''25만원은 찌질이?''…''노스페이스 계급도'' 화제에 씁쓸

    • 2011-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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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계급별로 나눈 일명 ''노스페이스 계급도''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 계급도는 노스페이스 패딩 별로 해당 제품을 입은 학생들이 어떤 계층에 속하게 되는 지가 설명돼 있다.

    이 계급도에 따르면 가장 대중적인 모델인 ''눕시2 자켓''을 입은 학생은 최하 계급에 속하게 되며, 가장 비싼 모델인 ''히말라얀 파카''를 입은 학생이 ''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해당 제품들의 가격은 가장 싼 ''눕시2 자켓''이 25만원이며 가장 비싼 ''히말라얀 파카''가 69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 사진에는 50만원대인 ''드라이 로프트'' 제품을 입는 학생들부터는 계급과 함께 ''등골 브레이커''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등골 브레이커''는 학생들이 패딩을 사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등골이 빠질만큼 힘들게 한다는 뜻이다.

    이 계급도를 본 네티즌들 "요즘엔 노스페이스가 교복이다. 안입은 학생이 없는 것 같다", "옷 가격에 따라 계급이 나뉜다는 것이 굉장히 씁쓸하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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