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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격 사퇴, 중앙위는 시작부터 파행

당권파VS비당권파 갈등...시계 제로

{IMG:2}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12일 전격 사퇴했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중앙위원회 개막에 앞서 이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세상의 둘도 없는 당원들과 함께 해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꼭 화합해서 통합진보당을 국민들속에서 다시 세워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같은 짧은 소감을 남긴 채 회의장을 서둘러 떠났다.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 3인의 진행으로 오후 2시 40분쯤 중앙위원회의가 공식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심상정 공동대표는 "진보정당의 생얼굴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회의 방해는 자제돼야 한다"며 "회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참관인 전원을 회의장 밖으로 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당권파 당원들이 반발해 고성을 지르고 항의하면서 회의가 초반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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