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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오늘로 대한민국 진보는 죽었다"

조국 "차라리 이번에 터진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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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을 비판해온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2일 밤 중앙위원회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오늘로 대한민국 진보는 죽었습니다"라고 탄식했다.

중앙위 진행상황을 트위터로 생중계하듯 전했던 진 교수는 당권파들의 중앙위 회의 방해가 계속되자 "여러분은 경기동부연합이라는 한 줌의 무리가 통합진보당에 표를 던진 200만이 넘는 유권자의 뜻을 사정없이 짓밟는 민주주의 파괴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라고 분개했다.

이어 "낡은 진보는 저기서 확실히 죽었습니다. 그 시체 위에서 새로운 진보로 부활하기를.... 저기에 굴하면 안 됩니다. 이 싸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어 "그래도 이번 사건을 통해 (1) 당권파의 실체가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과 함께 대중에게 알려졌고, (2) 당권파가 심지어 다른 연합세력도 고개를 돌릴 정도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죠"라며 "아직은 사태를 낙관하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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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도 트위터에서 "통진당 내 ''''민주주의자''''들이 중심을 잡고 당쇄신을 해야 한다''''며 ''''통진당 문제가 이번에 터진 게 차라리 다행이다. 11월 쯤 터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번 기회에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실히 하는 당 쇄신 이루어야 한다. 당 바깥에서도 강력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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