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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 단체 회원들이 반한 시위 중 태극기를 밟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의 인터넷 매체인 겟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의 자존자위 회복위원회등 국수 단체들이 '일-한 국교단절 국민 대행진' 이라는 집회를 열고 가두시위를 벌였다. 집결한 시위대는 일장기와 욱일승천기를 들고 "일-한 국교 단절", "조선인은 일본을 떠나라"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또한 시위대 중 일부는 태극기를 땅바닥에 두고 한명씩 태극기를 짓밟고 지나가는 '태극기 밟기'라는 졸렬한 행사를 가졌다. 시위대는 "태극기가 아니고 펩시 로고와 바퀴벌레 그림이다" 라며 태극기를 모욕했고 촬영한 동영상을 동영상 전문사이트에 올렸다.
[BestNocut_R]해당 동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으며 동영상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국가 상대 모욕행위 인데 항의를 해야한다", "정말 뻔뻔하다", "저런 저급한 행동은 저급한 국민성을 나타낸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