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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주자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문 후보는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경선에서 13연승으로 경선 레이스의 마침표를 찍으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총 34만 7183표를 얻어 누적득표율에서 56.51%로 과반을 사수하며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손학규 후보는 총 13만 6205표, 누적득표율 22.17%로 2위에 머물렀다.
김두관 후보는 누적득표율 14.3%, 정세균 후보는 7%로 각각 3,4위에 그쳤다.[BestNocut_R]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경선에서도 15만 8275표를 얻어 득표율 60.61%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전날 경기 지역 경선까지 53.5%의 누적득표율을 보였으며, 막판까지 과반을 지켜 결선 없이 후보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