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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김연아, 복귀전 압승…아사다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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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김연아, 복귀전 압승…아사다 넘었다"

    피겨 여왕 귀환에 외신들 찬사 잇따라

    rladusdk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화려한 귀환에 외신들도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아사다 마오(22)의 일본 언론은 강력한 라이벌의 복귀를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신문''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0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일제히 김연아가 독일 도르트문트 NRW트로피 대회에서 올 시즌 피겨 여자 싱글 최고 점수인 종합 201.61점으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김연아가 2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압승했다"면서 "201.61점은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기록한 196.80점을 웃도는 시즌 세계 최고 득점이었다"고 주목했다.

    ''닛칸스포츠''는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그쳤던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200점을 넘겼다"면서 "1년 8개월 만에 복귀전이라 200점 돌파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김연아의 인터뷰도 전했다.

    AP통신도 김연아의 경기에 대해 "넘어지는 실수에도 훌륭하게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 막판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도중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는 등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실수에도 특유의 폭넓은 표현력과 환상적인 연기로 시즌 최고점을 받은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ESPN 등 스포츠 전문 매체들도 김연아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의 강력한 우승자로 떠올랐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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