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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사진작가·성악가…복제를 아티스트마다 어떻게 해석하는가

공연/전시

    발레리나·사진작가·성악가…복제를 아티스트마다 어떻게 해석하는가

    다양한 분야 퍼포먼스 혼합, 복제 어우러진 ''레플리카:REP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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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분야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획기적인 복합 공연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무용, 사진, 음악, 국악, 영상의 다양한 분야의 퍼포먼스가 혼합되고 복제되며 어우러진 ''레플리카:REPLICA'' 공연이 그것.

    1부는 크리에이터 남궁연의 연출로 현재가 어떻게 잘려지고 복제되어 새롭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발레리나 김주원, 현대무용가 이용우, 국악타악연주가 민영치, 뮤지션 물렁곈, 사진작가 강영호가 참여하며, ''''현재''''를 기록해 복제해 춤에 붙이는 과정을 통해 ''Cut, Copy&Paste''를 풀어낸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한 남궁연, 김주원의 세번째 만남이며, 그간 아날로그 같은 디지털 작품을 만든 것과는 정반대로 디지털 같은 아날로그를 소재로 했다.

    2부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최우정과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하석준 작가, 사운드디자인과 설계분야에서 활동하는 김영선 교수와 정영두 현대무용가 등이 모여 오페라의 개혁자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는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의 오페라 ''에코와 나르시스''를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재구성한 신개념 오페라를 선보인다.

    공연에 사용될 미디어 콘텐츠는 하석준 작가의 연출을 중심으로 최첨단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플리카:REPLICA''는 ''''복제''''라는 한 가지의 주제를 아티스트마다 어떻게 해석하여 개성 있는 무대로 꾸며냈는지가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17~18일.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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