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팡 종짓 선수를 누르고 주먹질을 하고 있는 보딘 이사라 선수(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 태국 올림픽 복식조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몸싸움을 벌여 해외토픽에 올랐다고 지난 22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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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 오픈' 복식 결승전에서 보딘 이사라(23) 선수가 상대팀 맨팡 종짓(22) 선수를 추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종짓은 옆 코트로 피신했지만, 이사라는 그를 추격해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고 지켜보던 관중들은 경악했다.
코치와 경기관계자들의 만류로 이사라는 주먹질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이들은 이미 경기전 말싸움으로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고. 이들은 실격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배드민턴 선수인 이들은 지난해 하계 올림픽에서 복식조 한팀으로 출전한 바 있다.
귀를 두바늘 꿰맨 이사라는 종짓이 라켓으로 그를 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