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글로벌무역 전문가 양성(GTEP)사업단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4명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국제문구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의 액자 제작회사인 ㈜아프로(대표 백무열)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사업단 학생들은 ㈜아프로의 주력 상품에 대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동안 학생들은 제품 구매에 관심이 있는 40여명의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하고,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TEP사업단은 네트워크 장비유지보수 및 이동통신제품 제조 전문회사인 세영정보통신(주)(대표이사 이세영)와 함께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14(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4)에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