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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김부겸 후보 5대 핵심공약 아직 미공개

대구

    권영진, 김부겸 후보 5대 핵심공약 아직 미공개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6.4지방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경북지사 후보들은 적극적인 반면, 여·야 주요 정당의 대구시장 후보들은 아직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5대 핵심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유권자들이 공약을 비교해 보고 후보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주요 대구시장 후보들은 공약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는 당과 협의를 한 뒤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상대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5대 핵심 공약을 압축 작업 중이다.

    두 후보 측은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 가운데 대표적인 5대 공약을 압축하기 위해 논의를 벌이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사건과 관련한 안전 부문 공약을 집중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송영우, 정의당 이원준 후보는 모두 공개했다.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과 1,000개 협동조합으로 1,000개 골목경제 살리기,청년 특별지구 '청춘 빌리지'조성, 반값 공공 산후 조리원 건립, 고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을 약속했다.

    정의당 이원준 후보는 대형마트와 SSM 합리적 규제, 도시철도 3호선 무인운영 전면 재검토, '청년 미래 발전소'설립, 대구 복지기본선 도입, 공공기관 비정규직 단계적 정규직화 등을 공약했다.

    경북지사 후보 5명은 모두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는 창조경제로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도민안전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FTA대응 3촌 희망시대 건설, 3대 문화권 문화 생태 관광기반 조성, 동해안·북부지역 도로 철도망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는 농어촌 임산부 택시비 지원과 동남권 2청사 설치, 무상급식 전면 실시, 경북도립대학 공공기관 산업체 전문 양성기관 전환, 사회경제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약속했다.

    통합진보당 윤병태 후보는 생활임금 조례제정으로 최저임금 154만원 보장, 쌀 시장 전면개방 저지, 물·전기·가스 무상공급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공약했다.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수명이 다한 월성 1호기 즉각 폐쇄 추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골목 행복프로젝트, 중학교까지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경북도민 복지기본선 확립,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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