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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새정치, 춘천시장 공천자 11일 확정 예정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강원 춘천시장 본선 진출자를 이르면 오는 11일쯤 확정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김혜혜(50) 춘천시의원, 변지량(56) 전 민주당 강원도당 정책위원장, 이재수(50) 춘천시의원 등 3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춘천시장 경선 룰을 시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로 7일 최종 확정했다.

    여론조사는 최소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되며, 투표에 참여할 권리당원은 1,200여 명으로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당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해 11일 최종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이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확정하면, 춘천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 맞대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명의 후보들은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가 탈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어 춘천시장 선거는 여야의 1:1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야 맞대결 구도에 대비해 본선을 준비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지난달 30일 경선(여론조사 50%, 당원 50%)을 통해 최동용(64) 전 춘천 부시장을 공천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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