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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4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

광주

    이낙연 "6.4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

    경선과정의 문제 서운함이 없도록 풀어야

     

    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낙연(62) 후보는 "도민들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7년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10일 오후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승리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제게 우위를 준 것은 정책과 삶의 궤적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당이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전남이 지방선거에서 최대한 승리할 수 있도록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2017년에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에서 기반을 탄탄하게 쌓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공론조사가 낮은 투표율을 보인데 대해 "모든 제도에서 따를 수 있는 문제이고 투표율 제한 규정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삼을 수 없다"며 "여론조사의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투표인 공론조사를 도입한 것이다"고 말했다.

    불법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는 "법적인 문제는 법적으로 풀릴 것이다"고 말하고 경선과정에서 서로간의 감정이나 앙금이 남아있으면 그 영향이 주민과 운동원들에게 미치는 만큼 서운함이 없도록 서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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