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이 10일 경선을 통해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주시의원 후보자 19명을 선출했다.
이날 광주시의원 후보 경선에서는 현역 광주시의원 9명 중 7명이 경선을 통과해 현역 시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원 후보 경선을 광주지역 8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00%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실시했다.
경선 결과 동구 1선거구에서 임택 후보, 2선거구에서 조세철 후보, 서구 1선거구에서 심철의 후보, 서구 2선거구에서 김보현 현 시의원, 서구 3선거구에서 김영남 현 시의원, 서구 4선거구에서 주경님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또 남구 1선거구에서 조영표 현 시의원, 남구 2선거구에서 유정심 후보, 남구 3선거구에서 박춘수 후보가 각각 경선을 통과했다.
북구 1선거구에서는 반재신 후보, 북구 2선거구에서 조오섭 현 시의원, 북구 3선거구에서 문상필 현 시의원, 북구 4선거구에서는 전진숙 후보, 북구 5선거구에서 김동찬 후보, 북구 6선거구에 이은방 현 시의원이 각각 뽑혔다.
이밖에 광산 1선거구에서 이정현 후보, 광산2선거구에서 문태환 후보, 광산3선거구에서 김옥자 후보 그리고 광산 4선거구에는 김민종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현역 광주시의원 중 경선에 나선 9명 중 동구 김영우 의원과 북구 홍인화 의원을 제외하고 7명의 현역 시의원이 경선을 통과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이날 경선을 통해 광주시의원 후보와 함께 광주지역 5개 구의원 후보도 선출했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오는 12일 재심위원회를 개최하고 13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아 광주지역 지방선거 공천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