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민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윤 후보 측은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조영택 전 국회의원이 선대본부장을 맡아 윤장현 후보 캠프 실무를 총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 선대위에는 또 송재구 전 광주 부시장(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오세철 전 금호타이어 사장, 정찬용 서남해안포럼 상임대표(노무현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이강 전 들불기념사업회 이사장, 바수무쿨 유니버설 문화원 원장(인도인)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 후보 측은 선대위 구성에 이어 13일 오후 5시에는 윤장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임채정,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김효석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윤장현 후보를 중심으로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시민후보답게 조용하고 차분한 기조 아래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바닥 민심부터 새정치의 바람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