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해 시설 개보수 기술자들이 24일~25일 이틀동안 금강산을 방문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북단은 통일부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30~40명으로 구성되며, 추석 연휴 전 개보수에 착수하고 연휴 이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시설보수는 이산가족 상봉 5일 전인 10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연휴 이후부터 일 평균 50~60명의 인력이 현지에서 체류 또는 출퇴근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다음달 20일~26일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