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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부터 엑소까지…MBC 가요대제전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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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부터 엑소까지…MBC 가요대제전 라인업 확정

    사진=도로시 컴퍼니 제공

     

    2015 MBC 가요대제전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21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레전드 뮤지션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신승훈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11집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신승훈가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는 건 9년 만이다. 25년 음악인생을 담은 무대와 후배들과의 컬레버레이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백지영은 특유의 감성 발라드는 물론 직접 선택한 아이돌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높은 음원 성적을 거둔 팀들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인기를 끈 자이언티와 박징영, 힙합 열풍을 일으키며 음원 차트를 점령한 다이나믹 듀오가 크러쉬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에일리, 여자친구, 원더걸스, 인피니트, 에이핑크, 엑소, 갓세븐, 틴탑, 포미닛, 씨엔블루, 비투비, AOA, B.A.P, B1A4, EXID, MONSTA X, SHINee, VIXX, 2PM 등 아이돌 2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한다.

    가요대백과 콘셉트으로 열리는 2015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55분부터 일산 드림센터 6번 스튜디오, 상암 공개홀 그리고 임진각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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