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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와 닮은 나눔으로 쌀쌀한 날씨 녹여요"

기업/산업

    "따뜻한 커피와 닮은 나눔으로 쌀쌀한 날씨 녹여요"

    동서식품 사회·문화 공헌활동 '뜨거워'

     

    추운 계절 겨울이다. 이맘때면 쌀쌀한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온정들이 더욱 빛을 발하곤 한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커피 한 잔의 온기를 닮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지난 1968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에 커피문화를 대중화시키고,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답게 커피향기와 어울리는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문화기업으로 우뚝 섰다.

    동서식품은 국내 여성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동서커피클래식’을 비롯,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를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 장학회'와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국 여성 문인의 등용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이 한국 여성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26년 동안 수많은 여성 신인 작가를 탄생시키며 한국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1973년 '주부에세이'를 시작으로 운영해온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해 제12회를 개최하며 신인 여성 문인을 다수 배출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개최 7회째부터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을 받는 특전을 부여하면서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대회의 위상과 규모가 강화돼 11회부터 대회의 공식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2회 공모전에는 각양각색의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응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총 18,957 편의 작품을 응모해 국내 최대 여성신인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제 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작은 다산 정약용의 부인을 시적 화자로 삼아 남편 다산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정서를 시적으로 표현한 최분임씨의 시 '매조도를 두근거리다'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최선자씨의 수필 '몽당연필', 이소현씨의 소설 '백야', 박미정씨의 아동문학 ‘프레셔스, 넌 하이에나가 아니야’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 멘토링 클래스, 문학기행 등 일반인 대상 다양한 문화의 장 제공

    동서식품은 여성 문인 발굴과 후원 활동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학 사랑의 열기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첨삭 수업 '멘토링 게시판'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프로 작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운영 기간 동안 여행을 통해 문학적 배경을 학습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문학 기행'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문학기행에서는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 활약한 김홍신 작가가 동행해 문학을 사랑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통영 및 거제지역 문학에 대해 탐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커피향을 닮은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까이,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나눔 활동이다. 국내 정상급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커피 한 잔이 어울리는 가을에 커피 향을 닮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왔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 지역도시를 돌아가며 매해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제8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청주에서 열렸다. 류성규 상임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한 이번 공연은 동양인 최초, 여성 최초, 최연소 빈 필하모닉 수석에 빛나는 플루티스트 재스민최와 '피아노의 여제'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지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2부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서정학, 베이스 박광우 등 내로라하는 성악가들의 열창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 맥심 모카골드에 담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

    문화 관련 사회공헌 활동 명가답게, 동서식품은 올해 4월 23일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은 대한민국 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서식품은 7월 1일부터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대규격 전 제품 패키지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유산 ‘국보 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인쇄된 제품을 출고했다.

    지난 26년 동안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맥심 모카골드'가 지금도 많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들이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를 접하고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을 통해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종 도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영평초등학교를 일곱 번째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와 기자재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은 1993년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동서식품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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