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총 800억 원을 들여 전국 199개 광산에 대한 환경피해 복원사업을 벌인다.
세부적으로는 이미 시행중인 25개 광산의 피해복구 사업에 101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폐금속 99개 광산에 243억 원, 폐석탄 65개 광산에 305억 원, 폐석면 9개 광산에 144억 원, 폐비금속 1개 광산에 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사업 내용별로는 광산개발로 오염된 농경지의 토양개량복원사업에 약 335억 원을 투입한다.
또 199억 원을 들여 광산지역 수생태계 복원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후관리와 운영에 112억 원을 투입한다.
또 지속가능한 광산 개발을 위한 소음과 먼지날림방지사업에 68억 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침하방지사업에 44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역별로는 광산이 가장 많은 강원도에 전체 사업비의 50%인 약401억 원, 충청도 지역에 175억 원,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각각 122억 원과 84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