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25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일자리 창출' 행보를 이어간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대통령이 취임 3주년 맞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연장으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을 일자리 창출에 둘 것"이라고 천명한 박 대통령이 관련 행보를 이어가는 셈이다.
정 대변인은 "대전센터는 초창기인 2014년 10월 출범해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등에서 선도적 성과 만들어내면서 산업생태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7월 인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과의 간담회, 센터 내 '고용존'에서의 청년들과의 대화 등 일정을 거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혁신센터에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통령 취임 3주년을 기념할 특별한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