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의 문제로 지난 22일부터 통제가된 정릉천고가 내부순환로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교통통제중인 정릉천고가외에 내부순환로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2일 정릉천고가 통제 관련 '안전대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는 6월까지 PSC교량을 포함 내부순환로 전 구간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내부순환로외 PSC 교량 9개(올림픽대교, 원효대교, 서강대교, 노량교 등)에 대해서도 6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정릉천고가와 유사한 공법의 내부순환로 교량(서호교,두모교), 홍제천고가, 한강교량 등 48개소에 대한 외부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통제구간에 대한 가설 강재교각 설치 작업을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한 뒤 하중재하시험(실제 차량을 교량 위로 주행시켜 구조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 등 안전성을 확인한 뒤 오는 21일 차량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