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2016년 총선에서 다뤄져야 할 52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생존권,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3개 분야의 52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서민 생존권을 위한 정책과제로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계약으로 임차상인을 보호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권리, 노동, 청년 일자리 등 사회경제분야 25개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는 공격적 군사훈련과 무기배치 중단,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논의 재개 등을 정치권에 제안했다.
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테러방지법 폐기와 국정원 개혁 등 반부패 정치개혁 등 18개 과제를 화두로 던졌다.
참여연대측인 이날 발표된 정책과제를 정당에 전달하고 20대 총선에서 정당의 정책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