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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세부 바다 속 낙원으로 가볼까?

    • 2016-03-24 15:27

    노랑풍선서 비 리조트, 진에어 이용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바다로 뛰어들어보자. (사진=노랑풍선 제공)

     

    1521년, 탐험가 마젤란이 발견했던 섬 세부. 필리핀 비사얀제도 세부 섬의 주도로 주변에는 크고작은 유인도나 무인도가 많아 호핑투어 하기에 제격이다.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 보트를 타고 3~4시간 동안 섬 주변을 일주하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아이처럼 즐거워진다.

    특히 무인도 앞 바다는 유난히 더 맑고 투명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수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고다. 오랜 세월 파도가 만들어놓은 곱고 고운 모래 사장에서 태닝을 하거나 산책만 해도 즐거울 수 있다.

    물 맑은 바다로 바로 뛰어 내려 스노클링을 하면 산호와 열대어로 화려한 바다 속 생태계에 푹 빠져들고 만다.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장면은 사진으로 남겨야 아쉬움이 없으므로 방수팩을 꼭 챙겨 가보자.

    배 위에서는 줄을 드리워 열대어를 잡을 수도 있다. 잡는 손맛과 신비롭게 알록달록한 열대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다가 보이는 비 리조트. (사진=노랑풍선 제공)

     

    신나는 물놀이로 출출해질 때쯤이면 다양한 바비큐와 풍성하게 준비된 열대과일로 입 또한 흐뭇해진다.

    세부가 즐거운 이유는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젤란이 세부에 와 만들었다고 하는 나무 십자가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팔각정이나 화려하면서 엄숙한 분위기의 산토니뇨 성당 등 시내에서 볼거리도 끊이지 않는다.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는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필리핀 전통 마사지와 체험다이빙 이론 강습 등의 특전을 제공하는 '세부-진에어, BE리조트 5일'상품을 판매 중이다.

    세부 최초의 부티끄 리조트인 비 리조트는 공항에서 20분 거리의 막탄 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리조트 앞으로는 넓은 공용 수영장과 모래사장 그리고 바다가 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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