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는 상상 그 이상이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크루즈여행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 알래스카 크루즈에 대한 열망이 가득할 것이다. 비록 이미지나 영상으로만 접했을지 모르지만 대자연과 거대한 빙하를 직접 눈으로 만나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앞으로, 언젠간 알래스카 크루즈를 떠날 이들을 위해 알래스카 일반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알래스카는 이곳의 인디언 어로 '거대한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알래스카의 유래와 역사북극의 이미지가 강한 알래스카는 미국의 49번째 주다. 인디언 말로 '거대한 땅'이라는 의미처럼 982만6680제곱키로미터로 미국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본래 러시아제국의 땅이었던 이곳을 1867년 미국이 720만 달러(2016년 3월 기준 84억240만 원)에 구입했다.
◇ 알래스카의 기후광대한 땅 덩어리인 만큼 기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북극해에 인접해 있어 대체적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인다. 앵커리지의 연평균 온도는 섭씨 약 1도이다. 남쪽 해안지역은 비교적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이며, 내륙은 대륙성 기후, 북쪽 끝 지역은 북극 사막 기후를 보인다.
주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을 헬기를 타고 내려다 볼 수도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알래스카 크루즈 주요 기항지 하나. 주노알래스카 주도로서 1880년대 골드러시 당시에 지어진 이름이다. 골드러시는 19세기 미국에서 금광이 발견된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려든 현상으로 이 때문인지 알래스카 내에서도 가장 장엄하고 부유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멘덴홀 국립공원에서 빙하를 직접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골드크릭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 주노에서 멋진 장관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타쿠빙하 에어보트 빙하체험 및 헬기투어, 개썰매 체험도 할 수 있다.
알래스카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빙하들이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알래스카 크루즈 주요 기항지 둘. 케치칸'알래스카 최초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지역으로 인사이드 수로를 따라 펼쳐져 있는 항구이다. 연어, 넙치 등의 어획량이 많으며, 1887년 연어 통조림 공장이 도심지역에 세워졌다. 관광지인 삭스만 토템공원과 토템바이트 주립공원에서는 인디언 토템플 소장품들을 볼 수 있으며, 섹스먼 네이티브 빌리지에선 원주민 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파른 언덕 위에 세워진 오래된 도시를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절벽을 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 이색적인 경험도 가능하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알래스카 크루즈 주요 기항지 셋. 스캐그웨이
1800년대 말 알래스카의 유명한 클론다이크 골드러쉬 행렬이 시작된 곳으로 인구는 적으나 면적은 북미에서 가장 넓은 도시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화이트패스 정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매우 가파른 절벽을 지나면서 당시 매우 번성했던 골드 러시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 알래스카 크루즈 주요 기항지 넷. 빅토리아아담한 크기, 친절한 주민들, 우수한 도시 교통 등의 이유로 보다 편안한 관광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아름다운 공원들을 거닐어 보거나 역사적으로 오래된 동네들을 만날 수 있다.
알래스카는 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곳도 있는 반면에 푸른 자연도 만나볼 수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크루즈 전문여행사 세양여행사(
www.seyangtours.com)은 알래스카 크루즈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양여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알래스카 지역을 운항하는 루비프린세스 크루즈는 11만3561톤으로 지난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수영장, 카지노, 24시간 무료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