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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최종 판정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최종 판정

     

    ◇ 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최종 판정

    경기도는 최근 남양주에서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 1명의 검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심 환자는 10살 A양으로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귀국한 뒤 발열과 발진, 결막염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세가 나타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내에서는 35명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경기북부경찰청 오늘 개청…11개 경찰서 관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오늘 오후 2시 개청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북부지역 인구 329만명의 치안을 책임지며 의정부·양주·고양·연천 등 11개 경찰서를 관할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지리적 특성상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와 포격 도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평택상공회의소, 4월 7일 중장년 채용박람회

    경기도 평택상공회의소는 다음달 7일 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 행사를 엽니다.

    채용박람회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중장년층 구인 20개 업체가 참여, 일자리 지원에 나섭니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작성 및 사진촬영, 면접 클리닉,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 "DMZ 서식 희귀 곤충 보러 오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북부청사 1층에서 'DMZ 곤충자원 산업화 연구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를 엽니다.

    전시회에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를 비롯해 대벌레, 깍지벌레같은 해충 방제에 탁월한 천적곤충 등이 선보입니다.

    이밖에도 DMZ 서식곤충과 왕은점표범나비 표본, 우리나라 멸종위기곤충 사진전,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 등 다양한 곤충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내 이면도로 426곳 제한속도 하향

    경기지방경찰청은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를 낮추기 위해 이면도로 426곳의 제한속도를 시속 10~30km 하향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편도 2차로 이하의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곳입니다.

    경기청은 지난해 경기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53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96명이 폭 9m 이하 이면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제한속도 하향 조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 '상반신 시신' 발견 하천서 2년 전 왼쪽 다리 나와

    경기도 안성의 한 하천에서 상반신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2년여 전 이 하천 하류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하반신 일부가 발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어제 발견된 상반신 시신과 2년여 전 이 하천에서 10㎞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시신 왼쪽 다리와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9시쯤, 안성시 일죽면 화봉천에서 상반신 백골 시신을 발견해 실종자와 대조작업을 벌이는 등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군산서 사라진 아이 찾았다"…양부모와 잘 지내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친가인 전북 군산으로 보내져 불법 입양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4살 박모군의 소재가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전북 군산경찰서로부터 박군이 양부모와 함께 충남 서천에서 잘 지내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군은 지난 2013년 7월, 경기도 화성의 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전북 군산 친가에 보내져 태어난 지 20일도 채 되지 않아 할머니가 일하던 식당의 손님에게 입양 보내져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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