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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동현, 오는 6월 UFC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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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김동현, 오는 6월 UFC 첫 승 사냥

    사진=UFC 제공

     

    격투기팬들에게 '작동', '김동현B'로 알려진 '마에스트로' 김동현(27, 부산팀매드)이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동현은 오는 6월 5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UFC 199' 라이트급 경기에서 폴로 '엘 토우로' 레예스(멕시코)와 맞붙는다. 두 선수는 경기를 갖기로 구두 합의한 상태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UFC 서울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도미닉 스틸(미국)에 3라운드 KO패했다.

    당시 부상당한 임현규의 대체선수로 출전한데다 자신의 체급보다 한 체급 높은 웰터급에서 경기했기 때문에 불리했던 게 사실. 이번에는 준비기간이 충분하고 라이트급 경기라서 승리를 기대해 볼만하다.

    지난해 UFC에 입성한 폴로 레예스는 데뷔전에서 KO승을 거뒀다.

    'UFC 199' 메인이벤트에서는 챔피언 루크 락홀드와 크리스 와이드먼이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가 유라이아 페이버를 상대로 밴텀급 1차 방어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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