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가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지역 성도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 CBS)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부산지역 연합 예배가 축제형식으로 열려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2016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가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지역 성도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산이여, 일어나라(Rise up, Busan!) 부활·생명·사랑"을 주제로 1부 생생콘서트(생명에서 생명으로), 2부 부활절 연합축제(예배), 3부 청년·청소년 축제(붕붕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됐다.
생생콘서트에서는 부산재즈뮤직프로젝트팀이 '주 예수 기뻐 찬양해'와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연주하고 동서대뮤지컬찬양팀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뮤지컬을 선보여 성도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대회장인 이성구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하고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와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이후 이춘만 장로(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 대표회장)가 대표 기도에 나섰다.
온누리교회 정양희 목사는 '부활을 본 사람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재건 목사(작은교회희망연합회장)가 '나라와 민족과 부산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문동현 목사(교시협회장)는 '정직하고 신실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기도'를 대표로 드렸다.
이어 송영웅 목사(탈북난민 북한구원 부산교회연합 사무총장)가 '북한 구원과 통일을 위한 기도'를,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 이찬식 회장이 '부산 경제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
이성구 목사는 부산기독교 근대문화역사관 설립을 위한 특별기도를 했다.
붕붕 프로젝트에서는 태권도 시범, 다음 세대 비전선포, 찬양 콘서트 등으로 꾸며져 성도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