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를 대표하는 작가 토르콰토 타소 이름을 딴 타소 광장은 여행의 시작이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소렌토 여행의 시작점이자 마을의 중심은 소렌토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가인 토르콰토 타소(Torquato Tasso)의 이름을 딴 타소 광장(Piazza Tasso)이다.
타소에는 시내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미니 관광 열차인 시티 트레인(city train)의 공식 매표소를 포함하여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많으며 소렌토의 구시가로 들어서는 입구이기도 하다.
소렌토를 누비는 시티 트레인을 타보는 것도 좋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또한 배를 타고 소렌토를 방문하는 경우 마리나 피콜라에서 절벽 위의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오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소렌토 구시가의 좁은 골목길에는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은 예쁜 카페와 유명인들의 사진이 가득 걸린 아이스크림 가게, 소소한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티크 숍, 이름 모를 디자이너의 아트 갤러리, 기념품점 등이 많이 있어서 잠시 한눈 팔면 금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린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휴식이 필요할 때는 특급 호텔 못지 않은 탁 트인 전망을 가진 빌라 코뮤날레의 정원에 가보자. 구시가 안쪽의 절벽 위에 위치한 빌라 코뮤날레 정원의 싱그러운 나무들 아래의 벤치에 앉으면시원하게 펼쳐진 소렌토 만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원 한 쪽에는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유료 리프트도 있어서 마리나 피콜라 방향으로 내려갈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탁 트인 전망을 가진 빌라 코뮤날레의 정원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한편 이탈리아 자유여행 전문 엔스타일투어는 나폴리에서부터 포지타노 또는 아말피의 호텔까지 개별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소렌토에서 편안하게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엔스타일투어 만의 독특한 서비스인 '스마트 트랜스퍼'가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지인 엔스타일투어 과장은 "기존에는 로마에서 출발하는 투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지역을 여행하였지만 최근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안 마을인 포지타노와 아말피 등에서 숙박하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 과장은 이어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에 불편한 소렌토와 아말피 코스트의 주요 관광지들을 아주 효율적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나폴리 공항에서도 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엔스타일투어 홈페이지(
www.nstyletour.com) 를 꼭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