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셋의 25m 길이 실외 수영장. (사진= 클럽발리 제공)
신들의 섬 발리라해서 모두 고가의 호텔만 있는 것은 아니다. 꾸따의 조용한 내륙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실속형 호텔도 많다.
꾸따 센트럴 파크에서 300m만 이동하면 보이는 더 선셋 호텔이 대표적이다. 77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룸타입은 수퍼 디럭스로 하나다. 엑스트라 베드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객실 규모가 특징이며 더블 베드나 트윈베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5m 길이의 수영장이 건물 사이에 위치해 있어 바다로 가지 않아도 수영이나 태닝을 즐길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객실 중 수영장 뷰 룸은 주출입구 외에도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문이 하나 더 있어 접근이 더 용이하다.
더 선셋 더블베드 수퍼 디럭스룸. (사진= 클럽발리 제공)
초특급 호텔에 비할 순 없지만 가라므리차 레스토랑과 호텔 라운지, 바 등 부대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가격.
클럽발리(
www.clubbali.co.kr)를 통해 더 선셋 호텔을 4월부터 12월24일 사이에 이용할 경우 55달러(약 7만원)면 로맨틱한 발리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상기 금액은 조식 외에도 세금과 봉사료까지 포함된 금액이라 더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