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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환경보호형 생물공기정화기 개발"

     

    북한 국가균주보존연구소의 연구사와 과학자들이 대기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새형의 '생물공기정화기'를 연구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생물공학기술이 응용된 이 생물공기정화기는 실내환경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공기중의 먼지나 세균, 악취, 유해가스를 높은 효율로 분해제거해 깨끗한 위생조건을 보장해 훌륭한 녹색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생물공기정화기는 악취와 유해물질 분해능력이 높은 미생물이 흡착된 담체가 들어있는 생물여과장치,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는 송풍기, 담체를 적셔주는 물펌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작과정을 보면 오염된 공기를 송풍기로 빨아 생물여과장치에 통과시키면 악취와 유해가스는 물에 흡수되고 미생물에 의해 무독성물질로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이 공기정화기는 담체부피가 0.5㎥이하로서 시간당 500~3000㎥의 공기를 정화할수 있으며, 정화효율이 95%이상 이라고 했다.

    새로 개발한 생물공기정화기는 현재 평양고무공장과 갈마식료공장 등 여러 공장과 각지 축산단위들에 도입돼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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