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의 청보리 축제는 일년에 한번뿐이니 꼭 방문하자 (사진=웹투어 제공)
제주도는 우리나라여행객을 비롯해 외국인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연인을 비롯해 가족여행객에게도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때문에 제주도는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도 많지만 여러 번 방문한 여행객의 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가 새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행객에게 웹투어(
www.webtour.com)가 섬속의 섬 제주도의 작은 섬들을 소개해 가족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제주 우도봉에 오르는 길은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 우도우도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인 우도봉은 능선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탁 트인 해안절경과 우도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도봉에 올라 억새풀을 바라보며, 제주의 바람을 만끽해보자.
검은 모래의 제주 방언인 검멀래 해변을 볼 수 있는 우도 (사진=웹투어 제공)
또 검멀래해수욕장은 검은모래와 푸른빛의 바다가 독특한 경치를 이룬다. 특히 썰물일 때는 걸어서 검멀래동굴에 들어갈 수 있으며 동굴안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를 들을수 있다.
홍조류가 부서져서 생긴 백사장으로, 영화 <시월애>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인 서빈백사도 우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멀리보이는 성산일출봉이 여유로움과 힐링을 가져다준다. 이곳의 모래는 제주도 3대보존 자원 중 하나로, 섬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문화재관리법에 위배되니 조심하자.
아기자기한 마라도의 풍경은 마치 미니어처 월드 같다 (사진=웹투어 제공)
◇ 마라도제주도 최남단 마라도는 섬 전체를 도는데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마라 분교, 십자가가 유난히 눈에 띄는 교회와 마라도 등대까지 전체적으로 완만해 뒷동산의 넓은 벌판 같은 느낌이 드는 마라도에는 모든 게 장난감 같다.
특히, 동쪽해안은 태평양의 거센 파도에 침식되어서 이곳사람들이 그정이라고 부르는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다. 그 높이가 무려 39m에 이르며 그곳에 자라는 백년초선인장과 억새는 섬을 더욱 신비롭게 한다.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청보리 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가파도 (사진=웹투어 제공)
◇ 가파도가파도는 아름다운 푸른 물결을 볼 수 있는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제 8회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오는 4월9일에 열려 5월8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참가할 수 있다.
청보리의 물결과 아름다운 섬 가파도에서 즐기는 축제로 청보리밭 걷기, 10-1 올레길 보물찾기, 보리밭연날리기, 커플자전거대회, 소라잡기체험 등으로 가족여행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적합하다.시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