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모라비아 와이너리 투어는 색다른 와인투어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동유럽 대표도시인 프라하는 그만큼 해마다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www.turista.co.kr)는 이러한 프라하를 좀 더 남다르게 여행하는 방법으로 정형화된 관광코스 외에 보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 5가지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모라비아 와인을 꼭 시음해볼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모라비아 와이너리 투어체코의 유명한 모라비아 지방 와인들 중에서 소규모 와인농장에서 생산된 8가지 종류의 와인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와이너리 투어가 있다. 한국인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체코 모라비아 지방의 와인은 중부유럽에서 매우 유명한 와인재배 지역이다.
이 지역 총 생산량보다 체코인의 와인 총 소비량이 훨씬 많아 해외로 수출되는 모라비아와인의 수는 매우 적다. 때문에 많은 유럽인들이 직접 남부 모라비아 지방으로 여행을 택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모라비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각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기초 지식은 물론 전문 소믈리에(Sommelier)의 설명으로 진행되는 와이너리 투어는 한국어로 현장 통역이 이루어져 와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매월 모라비아 지방에서 추천되어 올라오는 와인 8종류를 엄선하기 때문에 언제든 질 좋고 우수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으며 시음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하에서의 스카이다이빙 (사진='Morgan Sherwood' Flickr)
◇ 하늘에서 즐기는 짜릿한 경험 '스카이 다이빙'프라하에서 맛보는 특별한 체험여행인 스카이다이빙은 놓치기 아까운 액티비티 일 것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려면 스위스를 떠올리기 쉽지만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프라하 상공에서도 즐길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이란 낙하산을 착용하고 높은 하늘에서 자유하강 하면서 안전고도가 되면 낙하산을 펴고 착지하는 항공 스포츠로서 보통 3~4000m 상공까지 올라가 뛰어내리는 짜릿한 이색 스포츠다.
프라하의 겨울을 제외한 4월~11월까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총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금액에 따라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본인의 모습을 사진은 물론 고프로액션캠의 동영상까지 간직할 수 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