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윤창원 기자)
Mnet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이 오늘(1일) 막을 내린다.
'프로듀스101' 마지막 회는 1일 밤 11시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멤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평가인 '데뷔 평가'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방송을 통해 라이언 전이 작곡한 데뷔 평가곡 '크러쉬(Crush)'가 공개된 바 있다.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net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 마감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걸그룹 데뷔 멤버 11명이 확정된다. '프로듀스101' 측은 문자 투표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은 CJ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준영 PD는 "향후 데뷔하는 11명과 지금도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모든 연습생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투표를 통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