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4일 현장경험이 풍부한 통역과 번역 전문위원 112명을 활용해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지난달말부터 '2016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무협과 중소기업청은 지난 2007년부터 매칭펀드를 조성하여 수출 중소기업에게 연간 150만원 한도로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제작 ▲계약서 등 무역관련 문서 번역 ▲ 한국 내 바이어와 상담 시 통역 등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무협 tradeSOS 홈페이지(tradesos.kita.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자동매칭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업체가 언어·품목·분야별로 전문위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무협은 올해에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비용절감과 내수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들에게까지 지원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