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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과잉정비하면 최대 200% 보상

     

    쌍용차가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 불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위해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과잉정비에 대해 최대 200%를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전체 서비스 네트워크의 투명성을 제고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서비스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Remember Service)’의 브랜드 가치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서비스를 통한 보상은 “수리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한 경우, 비용을 중복 청구한 경우, 사전 동의 없는 수리, 수리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의 임의 수리” 등 각종 과잉 정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루어진다(사고차 보험수리 제외).

    이상의 내용에 해당되는 고객은 쌍용차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본사 담당자들의 검토 및 판정을 통해 최대 200%까지 보상을 해준다.

    쌍용차는 안심서비스 시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정직한 서비스 시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정책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티볼리 에어를 비롯한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내수 시장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판매성장에 걸맞은 정비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안심서비스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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