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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열풍 탓? '전기차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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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열풍 탓? '전기차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성장세

    순수 하이브리드는 감소세

     

    올 1월과 2월 두달 동안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호조를 보인 반면 순수 하이브리드차는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는 7일 올해 1월과 2월 전세계 전기차 출하량을 집계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NE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에 전세계에 출하된 순수 전기차(EV)는 각각 2만 ,716대와 2만 ,690대로 전년동기대비 48.8%, 41.3% 성장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각각 13만 968대와 12만 6,161대로 전년동기 대비 3.4%,-7.3%로하락했다.

    SNE리서치 유신재상무는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향후 전기차의 신규모델이 EV와 PHEV중심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도 EV와 PHEV는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반면 하이브리드는 정체 또는 감소하는 트랜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NE 리서치는 이렇게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국의 삼성SDI와 LG화학,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출하량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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