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2016 성시경의 축가' 티켓이 판매를 시작한지 9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시경의 축가 티켓이 지난 7일 저녁 8시 하나티켓을 통해 오픈 된 뒤 단시간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콘서트는 결혼식이란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올해까지 5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는데, 5월의 야외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성시경의 축가는 다음달 14, 15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젤리피쉬는 "이번 공연에서 성시경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표곡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선별된 관객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연 중 소개한다"며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과 잊지 못할 감동의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