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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 잇따라 도착

통일/북한

    北,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 잇따라 도착

    (만경대상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국제마라톤대회(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 참가할 여러 나라 선수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아프리카 르완다와 케냐, 에티오피아, 중국, 타이완 선수들이 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지난 7일에는 만경대상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할 아프리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잠비아, 짐바브웨 선수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 참가자들이 만수대에 있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바쳤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10일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외국인 규모가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관련 여행업계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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