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산광산 선재공장(사진=노동신문)
국가과학원 레이자(레이저)연구소에서 실용성있는 광석빛선별기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9일 "최근 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성능높은 광석빛 선별기를 개발하고 현장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연구집단은 빛전자응용기술을 이용해 빛을 쪼여주고 측정하는 수감계통과 버럭(폐석)과 광석을 갈라내는 선별계통 등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높은 수준에서 훌륭히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새로 개발한 광석빛선별기는 처리능력이 시간당 30t, 선별정확도가 90%이상이며' 전력소비도 매우 적은 우점(이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