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당선인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04명이 검찰에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윤창원 기자)
◇檢, 4·13총선 사범…당선자 5명 포함
수원지검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해 오늘까지 163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했으며 이 중 당선자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속된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전선거 9건, 불법선전 4건, 폭력선거사범 1건 등이었습니다.
당전자 가운데 혐의가 밝혀져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되면 당선자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경기교육청, 6개 지역서 대입 설명회경기도교육청이 오늘부터 21일까지 6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엽니다.
부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과천, 고양, 수원, 성남 등에서 차례로 열리는 대입설명회에서는 입학전형과 달라진 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특히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들이 수험생에게 유리한 입시전형과 맞춤형 입시전략 등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는 일대일 상담도 진행합니다.
◇경기도, 협동화사업 모집경기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합니다.
협동화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NGO, 주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방법까지 모색하는 주민주도형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사업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용인 서봉사지 4차 발굴조사 돌입용인시가 문화재 복원·정비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보물 제9호 현오국사탑비 주변 서봉사지에 대한 4차 발굴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4차 발굴조사는 고려시대 당시 서봉사지 절터의 위치와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현오국사탑비 주변을 포함한 9385㎡에 대한 정밀조사입니다.
용인시는 4차 조사를 마친 뒤 서봉사지에 대한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해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 교육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성남, 군 복무 중 사망 화장료 면제현역 군인이 군 복무 중 사망하면 화장료를 면제하는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시에서 추진됩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오늘 육군과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7월부터 현역 군인이 군 복무 중 사망해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화장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나 제대 군인은 법에 따라 화장장 사용료를 면제받고 있으나 현역 군인은 복무 중 사망해도 화장에 관한 혜택이 없어 면제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29일 개막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7일 동안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도자 전시는 물론 도자체험, 흙놀이 경연대회, 전통물레·흙밟기, 장작 가마 불 지피기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또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됩니다.
◇용인, 태교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용인시가 기흥구 중동에 있는 한숲공원에서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태교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4차례 시범 운영한 결과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12회로 대폭 늘린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미각정자 사잇길, 표현놀이숲, 숲길코스 등에서 봄꽃 만나기를 비롯해 맨발체험, 명상, 편지쓰기, 태담 등 임산부와 태아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