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의 조화를 이룬 홍도의 풍경이 아름답다 (사진=신안군청 제공)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어디로든 주말에 떠나고 싶다. 내륙 여행도 좋지만 바닷내음 가득한 섬으로 여행도 매력적이다. 유람선을 타고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면 당장 떠나고 싶지 않은가?
홍도와 흑산도 여행을 100배 즐기는 방법을 온라인 전문여행사 웹투어(
www.webtour.com)가 전한다.
홍도의 깃대봉은 홍도를 모습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신안군청 제공)
◇ 홍도여행 100배 즐기는 방법!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는 말이 있다. 홍도는 4계절 동백꽃 피는 자연박물관이다. 동백꽃 군락지에는 붉은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동백꽃과 적갈색 암벽이 낙조와 어울려 환상의 비경을 자랑한다.
유람선을 타고 각양각색의 해변을 따라 이동한다. 홍도의 10경인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녀, 부부탑,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공작새바위를 볼 수 있다. 이외에 시루떡바위, 원숭이바위, 칼바위, 주전자바위, 제비바위 등 이름이 재미있는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다. 신비로운 홍도의 비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자.
흑산도에는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신안군청 제공)
◇ 흑산도 여행 100배 즐기는 방법구불구불 길따라 즐기는 육로관광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육로관광은 구불구불한 도로 자체가 관광 코스다. 이 길을 따라가면 오염되지 않은 흑산도 천연의 관광 자연과 상리산성,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등의 문화 유적을 만날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유람선을 타고도 즐길 수 있는 흑산도는 수 많은 사연의 기암괴석과 절벽,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관광. 거기에 아름다운 절경과 선장님의 구수한 설명까지,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 홍도와 흑산도의 유일한 관문·목포유달산은 높이 228m, 비록 낮지만 정상에 서면 삼학도가 눈앞에 펼쳐지고 목포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아랫자락엔 그 유명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 기념비가 있다. 해발 60m의 임진왜란의 역사와 함께 노적봉 여행 야외 조각 공원과 난공원 등 유달산 아랫자락 공원 산책이나 소요정을 거쳐 이등바위(1km, 20여분 소요)까지 코스로 좋다. 여유시간이나 식사 후 남는 시간에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