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한 여름에도 20도 초, 중반 정도의 기온을 유지한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북해도). 영화 러브레터 배경지로도 알려진 오타루를 비롯해 겨울엔 펑펑 내린 눈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해 일반적으로 겨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홋카이도의 마니아들은 겨울이 아닌 여름에 떠난다. 한 여름에도 20도 초·중반을 유지하며 들에는 보랏빛 라벤더,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출렁거려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여름을 즐기기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골프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특히 여름의 홋카이도를 가장 즐기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골프다. 최상의 잔디밭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녹음, 각 코스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SBS 골프채널 공식 후원사 세양여행사(
www.seyangtours.com)가 골프 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한 홋카이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바로 홋카이도 크루즈 앤 골프 상품이다. 럭셔리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크루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천에서 11만3561톤 규모의 초호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를 타고 도쿄~쿠시로~콜사코브(러시아)~오타루~하코다테~아오모리 코스를 둘러보게 되는 9박 10일 일정이다.
기항지에선 골프 뿐 아니라 시내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이에 더불어 각각의 기항지에선 도시 별 일류 골프장을 즐기거나 시내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앤 골프투어의 특징은 골퍼들이 골프백을 들고 배를 오르내리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다는 것. 골프백은 지상으로 다음 기항지로 먼저 운송된다.
이번 골프 쿠루즈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되는 패키지 상품이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안설화 세양여행사 과장은 "이번 골프크루즈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되는 패키지 상품으로 국내골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명문 골프장의 체험은 골퍼들의 자존감을 넉넉하게 채워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