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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0개 도서관, 인문강좌 체험활동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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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20개 도서관, 인문강좌 체험활동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협회와 함께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 도서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 320개관의 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 과학‧예술과 인문의 통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강연과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눈 감으면 보이는 세상'(노원어린이도서관)과 '유니버설 인문 코끼리'(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인층 대상 자서전 쓰기와 다문화 가정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35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38개관은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녁시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생물학과 인문학의 만남'(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예술, 인문학과 통하다'(화도 도서관) 등 분야 간 통섭 프로그램들과 '질문하는 청소년! 대답하는 인문학'(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 '걷는 동네, 마을의 기록'(파주교하도서관), '새롭게 읽는 파격의 고전'(청주오송도서관) 등 기획이 참신한 프로그램들도 주목할 만하다.

    주제도서별로 보면 윤동주 평전(고척도서관), 소설 남한산성(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밝은방/롤랑바르트'(마포구립서강도서관), '추락/존 쿳시'(정독도서관)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별, 지역별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해당 공공도서관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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