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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성폭행 미수' 40대男, DNA에 연쇄 성폭행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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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자 성폭행 미수' 40대男, DNA에 연쇄 성폭행 덜미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의 연쇄 성폭행 범죄가 DNA 분석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사진=자료사진)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의 연쇄 성폭행 범죄가 DNA 분석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A(48)씨의 DNA를 분석해 2007년과 2012년 추가 성폭행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말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 인근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뒤 성폭행하려다 피해 여성이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달 A씨를 검거한 경찰은 이 일대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수법의 성폭행 사건과 대조를 벌여 A씨의 DNA가 2007년과 2012년 2건의 미제 사건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 여죄를 캐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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