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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여행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자

    • 2016-04-19 15:30

    컨티키와 함께 떠나는 뉴질랜드 여행

    다국적 배낭여행자들이 모여 현지 문화도 체험하고, 각자의 문화도 나눌 수 있다. (사진=컨티키 제공)

     

    초등학교 3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기본적으로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기간이다. 토익이나 토플 점수 우수자는 많으나 여전히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영어 공부 기간에 비해 적다.

    학원이나 단기 어학연수 등을 활용해 당장 필요한 실력은 갖추었으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 구사력을 위한 실전이 부족한 탓이다.

    그래서 원어민을 만나는 기회를 되도록이면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한국에서는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뉴질랜드에서의 새로운 체험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사진=컨티키 제공)

     

    목 마른자가 샘을 파야 하듯, 원어민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외국으로 나가면 된다. 어학연수 같은 딱딱한 과정이 아닌 신나고 즐거운 여행을 통해서라면, 나와 코드가 맞는 외국인 친구를 만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여행도 한국인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전세계의 다국적 젊은이들이 모두 모여 같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는 콘셉트의 여행이 제격이다.

    18~35세로 이뤄진 다국적 배낭여행객들이 모여 함께 여행을 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나누는 다국적 배낭여행인 컨티키(www.ttckorea.kr) 배낭여행은 어떨까.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영어실력뿐 아니라 회사에서 입사 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마인드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여행이다.

    뉴질랜드 후카 폭포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의 제트. (사진=컨티키 제공)

     

    여행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며 인적네트워크를 형성시키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컨티키에서는 적게는 3일부터 많게는 한 달 가량의 일정으로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형편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유럽을 일주하거나 서유럽, 동유럽, 발칸반도 등의 여러 국가 여행, 또는 단일 국가 여행 등 원하는 스타일로 여행지를 돌아볼 수도 있다.

    여행 집결지까지는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하며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는 전용 버스나 크루즈 등을 타고 함께 이동한다. 여행지에서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혼자 둘러보아도 되고, 마음에 맞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해도 된다. 때로는 선택관광을 통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나라별, 여행일자별로 상품가는 달라진다. 오클랜드에서 시작해 와이토모를 거쳐, 로토루아, 웰링턴, 퀸즈타운 등을 일주하는 뉴질랜드 14일 상품의 경우 1957달러(약 225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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