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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몰디브 허니문 리조트 선정 '꿀팁'

    • 2016-04-22 14:54

    몰디브 신혼여행, 마음에 드는 리조트 선택하는 방법

    해변과 낮은 수심의 바다가 펼쳐져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것이 라군의 특징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리조트 선정 전 결정해 둬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가장 처음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은 눈으로 감상하는 바다와 몸으로 체험하는 바다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여부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 그 위의 워터방갈로는 몰디브 신혼여행의 상징과도 같다. 때문에 리조트 주변의 수중 환경은 신혼여행 상품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한다.

    활동적으로 바다를 체험하고 싶다면, 산호가 발달한 지역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수영이나 스노클링 등 몸으로 체험하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신혼부부라면, 산호가 발달한 지역의 리조트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산호초가 발달한 곳일수록 바다 생물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스노클링 보다는 가벼운 수영이나 풍경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군이 발달된 곳에 자리한 리조트를 찾는 것이 좋다. 고운 모래 위로 수심이 낮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것이 라군의 특징이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제격인 리조트는 릴리비치, 아웃리거 코노타, 무푸시 등을 추천하며, 라군을 선호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식스센스 라무, 타지 엑조티카, 벨라사루 리조트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물 위에 지어진 오버워터방갈로는 몰디브에서 접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객실 타입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두 번째로 결정해야 할 것은 객실 타입이다. 바다 위에 자리한 워터방갈로 형식의 객실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 오히려 해변에 자리한 객실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도 있다.

    해변을 즐기기 위해 비치프론트 객실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도 많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비치 프론트 객실의 경우 객실에서 나서면 바로 비치가 있기 때문에 해변을 즐기기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워터방갈로 객실은 객실에서 바로 몰디브의 바다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른 휴양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객실 타입이라는 큰 매력을 갖고 있다.

    만약 선택한 리조트가 '올 인클루시브'타입의 운영방침을 갖고 있는 곳이라면, 밀플랜을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밀플랜은 식사가 얼만큼 제공되는지를 뜻하는 것이다.

    올 인클루시브 타입 리조트의 경우 밀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올 인클루시브는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 비용이 리조트 가격에 포함된 스타일의 서비스이다. 이 때, 어떤 타입의 밀플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보통 네 가지 타입의 밀플랜이 있는데, 조식만 포함되는 B&B, 조식과 석식이 포함되는 하프보드, 하루 세끼가 모두 제공되는 풀 보드, 여기에 음료와 주류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올 인클루시브로 나뉜다. 올 인클루시브를 제외한 밀타입에는 음료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음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혼부부라면 올 인클루시브 선택이 합리적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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