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 더 씨' 스틸컷. (사진=UPI 제공)
할리우드 '브란젤리나' 커플이 영화 '바이 더 씨'에서 부부로 재회한다.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14년 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다.
영화는 최근 감독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감독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구상했던 작품이어서 내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더욱 내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스스로 결혼 생활에 가진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